서울 주택 거래시장 매매 하락 증여 증가 추세

반응형

서울 주택 거래시장 매매 하락 증여 증가 추세


서울 주택 거래시장 매매 하락 증여 증가 추세

 

 서울 주택 증여 증가 추세 확인하기

뉴스 기사에 따르면 작년 말 초강력 대출 규제와 금리인상, 종부세(종합부동산세) 고지 등이 한꺼번에 휘몰아친 영향으로 인해 부동산 매매는 줄어들고, 증여가 늘어났다고 합니다.

 

한국부동산원의 주택 거래 원인별 현황 통계에 따르면 작년 12월 서울 주택 증여 건수는 총 1,694건으로 집계되었다고 하는데요. 9월 1,004건, 10월 1,200건, 11월 1,296건에 이어 계속 증가세를 이어갔다고 합니다.

 

대폭 오른 종부세 때문에 일부 다주택자들이 납부할 세금을 비교하며 상당수가 자녀에게 증여하여 상대적으로 세금을 덜 낼 방법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에서 증여 비중이 가장 높은지역은 강남구 20.4%로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역대 최고지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또 같은기간 동남권 지역인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강동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35.2%나 되어 초고가 주택이 몰려있는 강남권에서 증여가 집중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주택 매매 감소 확인하기

증여가 증가한 반면에 매매 건수는 작년 8월 이후 연속 감소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12월은 6,394건으로 작년 한해 중 최소 기록이라고 합니다.

 

작년말 강력한 대출규제와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해 주택 매수가 급격히 위축되었는데요. 대폭 늘어난 세부담으로 다주택자들은 매도보다는 증여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또 다주택자들은 3월 대통령 선거 결과를 지켜보겠다며 버티기에 들어가며 시장의 관망세는 더 짙어졌는데요. 양도세율은 작년 6월부터 65%에서 75%로 높아졌고, 지방세까지 포함하면 무려 82.5%에 달합니다. 종부세 세율또한 작년에 12~6%로 대폭 상승해 세부담이 사상 최대인데요.

 

이에 더불어 매년 부동산 공시가격을 현실화하고, 공정시장가액비율도 높이고 있어 다주택자들의 부담은 계속 늘어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